수현이네 맛집
''시금치나물'' 조물조물 무쳐 저녁식탁에 올렸어요
나무하나만
2019. 3. 20. 19:07
나물한가지 올려야 할거같아
급하게 시금치나물 무쳤어요
손많이가고 귀찮더라구요
일단 흐르는 물에 설렁설렁 씻어
흙을 털어내 주었어요
야채는 손으로 빡빡 주무르면
풀내가 난다고 그러더라구요
흙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씻어 주었어요
살짝 데쳐냈어요
데친 시금치 색은 정말 너무
예쁘고 진하네요
시금치가 깨끗이 헹구어지면
두손으로 물기를 꼭 짜주세요
저는 조선간장으로 간을해요
제가 임신성 당뇨로 인슐린을 맞을때
조미료나 소금을 최대한 피해
친정엄마가 시금치에 꼭 조선간장
넣어 무쳐주시더라구요
조선간장2수저,다진마늘,다진파
참기름,깨소금,구은소금 준비했어요
간이 심심하거나 부족하다 느끼면
그때 넣어주세요
주시면 완성입니다
시금치가 제철이라 단맛이
돌면서 밥생각 절로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