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네 맛집

우리아이 힘나는 음식 ''등갈비구이'' 뜯는 재미가 쏠쏠해요

나무하나만 2019. 3. 21. 21:21

요즘 입학하고 학교에 다니면서
우리 큰아이가 피곤해 하네요
워낙 작고 말라서 늘 마음이 쓰이는데
6살에 시작한 축구에 푹빠져
하교후엔 늘 축구장을가요

너무 힘들지만 축구를 할때면
기분이 너무 좋다는 우리 아들이
너무 대견하네요
국가대표가 꿈인 우리 하준이를
위해서 힘나는 고기요리 했어요
바로 '등갈비구이'예요..
사실 요리랄것도 없는 엄청
간단하고 쉬운 난이도 '하'의 요리지요

우선 등갈비를 준비해 주시구요
등갈비에 허브솔트 듬뿍
골고루 뿌려주었어요
허브솔트가 없으면 소금과 후추를
넣어주셔도 전혀 문제 없지요

허브솔트 뿌린 등갈비를
차곡차곡 에어프라이에 넣고
구워주시면 됩니다

갈비라서 잘 안익을까봐 200°C로
온도를 올렸더니 겉이 너무
바싹 익어서 식으면서 딱딱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160°C의 온도에서
서서히 구워 주었어요
30분정도 굽고
뒤집어서 반대쪽도 골구루
익도록 구워줍니다

짠~드디어 노릇노릇 맛있는
등갈비구이가 나왔어요
고기굽는 냄새 온집안 진동이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와
등갈비구이로 오늘저녁 맛있게 해결했어요
우리 하준이 든든히 맛있게먹고
멋진 축구선수로 자라길 간절히 바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