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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은 우리가족 좋아하는 ''돈가스''로 정했어요수현이네 저녁메뉴 2019. 3. 22. 19:26
분주한 저녁시간 이네요 저희가족 돈가스를 너무 좋아해요 특히 엄마,아빠가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초딩입맛인가봐요~~~ 돈가스고기를 칼 옆면으로 두드려 주세요 칼등보다 더 잘펴져요 두드린 고기에 밑간을 해주세요 기본으로 소금,후추 뿌려주시구요 저는 바질가루 살짝 더 뿌렸어요 은은한 바질향이 돈가스 풍미를 엄청 높여 주더라구요 그리고 양파나 과일 갈아서 재우잖아요 그런데 저는 시간도 더 걸리고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집에있는 즙들을 많이 이용해요 양파즙,배즙 등 이런저런 즙들 요리에 많이 사용해요 오늘은 배,도라지즙이 있어 사용했어요 배즙에 다진마늘과 생강조금 넣었어요 생강향이 엄청 향기롭거든요 생강 꼭 넣어보세요 그리고 밑간된 고기를 넣어 주세요 오래 재우지 않아도 되요 그리고 튀김가루 골고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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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힘나는 음식 ''등갈비구이'' 뜯는 재미가 쏠쏠해요수현이네 맛집 2019. 3. 21. 21:21
요즘 입학하고 학교에 다니면서 우리 큰아이가 피곤해 하네요 워낙 작고 말라서 늘 마음이 쓰이는데 6살에 시작한 축구에 푹빠져 하교후엔 늘 축구장을가요 너무 힘들지만 축구를 할때면 기분이 너무 좋다는 우리 아들이 너무 대견하네요 국가대표가 꿈인 우리 하준이를 위해서 힘나는 고기요리 했어요 바로 '등갈비구이'예요.. 사실 요리랄것도 없는 엄청 간단하고 쉬운 난이도 '하'의 요리지요 우선 등갈비를 준비해 주시구요 등갈비에 허브솔트 듬뿍 골고루 뿌려주었어요 허브솔트가 없으면 소금과 후추를 넣어주셔도 전혀 문제 없지요 허브솔트 뿌린 등갈비를 차곡차곡 에어프라이에 넣고 구워주시면 됩니다 갈비라서 잘 안익을까봐 200°C로 온도를 올렸더니 겉이 너무 바싹 익어서 식으면서 딱딱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160°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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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기분내고 싶어 ''봉골레파스타''만들었어요수현이네 맛집 2019. 3. 21. 19:50
미세먼지는 좋지만 바람이 불고 추워 마음도 추운 그런 날이였어요 오늘같은날 콧물 나오는 아이들 데리고 외식하러 가는것도 귀찮고 뭔가 특별한 저녁 먹고싶어서 '봉골레파스타' 만들었어요 라면 끓이는 만큼 쉬운 요리예요 재료 스파게티면,바지락,새우,느타리버섯 마늘,양파,후추,소금,페페로치노 냉자고속 있는 재료들이예요 팬에 오리브유 두르고 마늘 편을 썰어 넣어 볶아주세요 저는 마늘이 없어서 다진마늘 듬뿍 넣었어요 그리고 느타리 손질해 볶았어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조개와 새우 넣어 달달 볶았어요 그리고 화이트와인 넣어주세요 그리고 간을 해주세요 저는 핑크솔트 사용했어요 맛이 깔끔하고 개운해요 그리고 바질 조금 넣고 후추 넣었어요 끓는물에 소금 넣어주고 끓으면 스파게티면 넣어주세요 그리고 올리브유 넣어 면을 삶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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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안 음식들 ''김밥'' 으로 재탄생 했어요수현이네 맛집 2019. 3. 21. 10:20
날이 무척 쌀쌀하네요.. 오늘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식사 준비가 여유롭네요 어제 무쳐둔 시금치가 애매하게 남았어요 마침 우엉도 졸이고해서 냉장고속 음식들로 김밥 만들었어요 당근 채썰어서 팬이 들기름 두르고 달달 볶아주고요 계란 풀어서 지단 부쳐냈어요 저는 김밥에 계란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더라구요 계란 씹히는 맛을 많이 내려고 지단도 채썰었어요 그리고 우엉조림,시금치나물 준비했구요 냉장고속 산적용 소고기가 있어 얇게 저며 불고기 양념해서 (간장,후추,다진파,다진마늘,설탕) 휘리릭 볶아냈어요 준비가 다 되었어요 이제 밥 양념해서 둘둘 말면되요 밥은 참기름,소금,깨소금 넣어 비벼주세요 먼저 팬에 계란 드르고 속재료를 넣어 둘둘 말아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하나만 해보고 바로 평소 하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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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떢볶이'' 야식으로 즐겨요수현이네 맛집 2019. 3. 21. 01:29
아이들 재우고 나왔더니 남편이 맥주가 마시고 싶다네요 안주 할만한 쥐포나 오징어가 없어 냉장고 뒤적이니 어묵과 떡이 있어 급하게 우리남편 술안주 만들었어요 오늘의 야식은 떡볶이예요 즉석떡볶이... 재료 가래떡,어묵,불린당면,메추리알 고추장,고추가루,스테비아설탕,소금, 간장,다진마늘,후추가루, 냉장고 속 야채들 입니다 가래떡만 있어서 떡볶이떡 두께로 잘랐어요 4등분 했더니 대충 두께가 비슷하네요 어묵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두었어요 육수도 빼놓을 수 없겠죠 어제 잔치국수 끓이고 조금 남은 육수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떡볶이에 요긴하게 쓰이네요 냄비에 육수를 부어 끓이고 고추장 크게1큰술 넣고 고추가루 2큰술 넣었어요 저는 마늘향을 좋아해서 마늘도 2큰술 넣었구요 간장2큰술 정도 넣어주었어요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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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단골 밥반찬 조청듬뿍 ''우엉조림'' 입니다수현이네 맛집 2019. 3. 20. 23:46
봄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이네요 오늘은 집에서 소꿉놀이 하는 날로 정했어요... 우엉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잘먹는 우리집 단골 반찬이예요 우엉은 껍질에도 영양이 많다고 해요 저는 그래서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수세미로 문질러서 씻어내요 깨끗하게 손질한 우엉은 잘게 썰어 준비해요 큼직하게 썰어도 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얇게 채처서 써는걸 더 좋아해요 우엉은 물이 드는 식품이예요 채썰때 손이나 손톱에 물이 들기 쉬우니 장갑을 꼭 끼고 썰어주세요 손질된 우엉은 한번 끓여주세요 이때 식초를 2~3방울정도 넣어서 끓주시면 살균도 되고 좋다고 하네요 7~10분정도 끓주세요 푹 잘 데친 우엉은 조려지면서 쫀득쫀득 식감도 좋아져요 잘 데친 우엉은 체에 걸러 주시구요 물로 한버 헹궈 냄비에 넣어주세요 이제 우엉을 졸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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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나물'' 조물조물 무쳐 저녁식탁에 올렸어요수현이네 맛집 2019. 3. 20. 19:07
저녁반찬 고민하다 나물한가지 올려야 할거같아 급하게 시금치나물 무쳤어요 저는 나물이나 야채 손질이 손많이가고 귀찮더라구요 일단 흐르는 물에 설렁설렁 씻어 흙을 털어내 주었어요 야채는 손으로 빡빡 주무르면 풀내가 난다고 그러더라구요 흙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씻어 주었어요 그리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쳐냈어요 데친 시금치 색은 정말 너무 예쁘고 진하네요 데친시금치는 찬물에 잘 헹구어 주세요 시금치가 깨끗이 헹구어지면 두손으로 물기를 꼭 짜주세요 이제 양념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조선간장으로 간을해요 제가 임신성 당뇨로 인슐린을 맞을때 조미료나 소금을 최대한 피해 친정엄마가 시금치에 꼭 조선간장 넣어 무쳐주시더라구요 조선간장2수저,다진마늘,다진파 참기름,깨소금,구은소금 준비했어요 소금은 미리넣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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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치킨으로 아이들에게 백점 엄마 되었어요수현이네 맛집 2019. 3. 19. 20:47
입짧은 우리집 형제들을 위해 직접 치킨만들기 도전했어요 닭다리,닭날개 부위육 사용해어요 먼저 기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손질 했어요 볼에 손질한 닭다리, 날개를 넣고 후추와,맛소금으로 간했어요 그리고 다진마늘1큰술 넣었어요 골고루 잘 버무려 섞어주었어요 핏물빼기와 잡내제거를 위해 우유를 부어 30분정도 재웠어요 위생 봉지에 튀김가루 준비했어요 튀김가루 닭다리,날개 넣고 가루조금 넣고를 반복해서 골구루 섞이도록 마구 흔들어 주었어요 직접해보니 재밌더라구요 냄비에 기름부어 온도 올린후 튀김가루 묻은 다리와 날개를 넣어 튀기기 시작했어요 튀김소리 정말 너무 좋네요 한번 초벌로 튀긴 치킨들은 다시한번 기름에 튀겨야 바삭바삭한 치킨을 맛볼 수 있어요 살이 찌긴 하겠지만 그래도 바삭한 식감을 포기할 순 없겠죠~..